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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00:46

대만 가오슝 85 Sky Tower Hotel Tepanyaki

대만 출장중인데, 매일 도시락만 먹다가 드디어 호텔 식당에서 밥먹을 시간이 났습니다.

색시한테 10만원어치 호텔에서 먹어도 된다고 허락도 얻었어요.

그래서 호텔 식당 뭐 있나 보다가 15% 할인해준다는 철판구이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85층 짜리 건물인데, 저는 59층에 묵고 있고, 로비는 39층, 테판야키집은 38층이에요.

뭐 암튼 자리에 안내받고 샐러드 바에 있는거 하나씩 다 집어왔습니다.








그다지 특별한건 없네요. 고기 먹을거니까 와인도 한잔 주문해야죠.




수프는 네가지 중에 한가지 선택인데, 전 중국식 돼지 수프 선택했습니다.

양파 수프, 토마토 수프, 나머지는 생각 안나네요.




요리사님 입장하시고 뭔가 준비하고 계십니다.






젤 처음 만들어주신건 계란찜이네요.




안에 새우살 들어있습니다. 맛은 뭐 그저 그래요. 간도 안되어 있고.




그 담엔 생선을 굽고 계시네요. 옆에 앉은 사람들은 다들 일행인데, 저만 따로 낑겨서 먹고 있습니다.

주문한것도 다 달라서 지금 굽고 있는 생선이 누구건질 모르니 ㅎㅎㅎ




메뉴판에 메인으로 고른것 외에 뭐뭐 포함되는지 좀 제대로 읽었어야 하는데 ㅎㅎㅎ

그래도 5조각 굽고 있는걸 보니 저 중에 제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릇도 다섯개 준비했구요.






아까 끓이던 소스를 플레이팅한 것 보니 생선도 거의 다 구운것 같네요.




생선구이 나왔습니다. 맛은 그냥 생선구이에요.




이제 랍스터 굽고 계시네요.

저건 제꺼 아닙니다. 고기 먹고 싶어서 전 고기만 시켰거든요. 절대 비싸서 랍스터 못시킨거 아닙니다. ㅜㅜ






저건 제것 같네요.




제것 맞습니다. 사진만 보면 집에서 구워서 제가 플레이팅 한거랑 별 차이는 없지만, 호텔음식 맞습니다.

맛은, 그냥 소고기 맛이네요. 괜찮긴 한데 고베에서 먹었던 테판야끼처럼 디게 맛있단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먹은 야시장 소고기는 150 NTD 짜리지만 이건 거의 2000 NTD 짜리니까 아무래도 기대치가 있잖아요.




다음엔 아스파라거스를 굽네요. 과연 이건 제게 서빙 될 것인가 두근두근.




되네요!! 이건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또 고기 굽고 계십니다. 고기니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아까 랍스터 드신분들 양갈비에 고기까지 나오네요. 진짜 비싼거 시키셨나 봅니다.




옆에 있던 손님들은 다들 어디론가 가고 혼자 남아 남은 고기에 와인 홀짝이고 있는데,

점원이 디저트 장소가 따로 있다고 안내하네요.

양 적은 고기 몇 점 가지고 정말 오래 버텼습니다. ㅋㅋㅋ

디저트도 종류별로 하나씩.




그리고 커피.




마지막으로 크페페와 아이스크림을 갖다주네요. 디저트 다 먹고 나니 배불러요.




계산서. 10만원 조금 안되게 나왔네요. 다행입니다. 넘었으면 혼날뻔 했는데 ㅎㅎㅎ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맛집은 아니네요. 그냥 평범한 철판구이집이었어요.

대만은 테판야키가 유행하다 사그러들었다가 다시 유행하다 그런다고 하네요.

뭐, 암튼 비싸지만 확실히 맛있었던 고베 스테이크 만큼은 아닙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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