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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0 00:17

블루노트 재즈 2.0 놀러가기

지난 6월 19일 트위터를 통해 성사된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블루노트 재즈 2.0 공연이 있었습니다.

오늘이 7월 19일이니 벌써 한달 전 이야기네요. ㅋ

영수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잘 써놨죠. ㅎㅎㅎ

그러니 오늘은 그냥 그날 공연에 대해서만 써보렵니다.

리허설 중인 영수와 남궁연님 입니다.






영수의 리허설이 끝나고 밥먹으러 나갔다 왔습니다. 점심은 크라제 버거.




점심먹고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오니 한참 리허설이 계속되고 있더군요.

리허설이 완전히 끝나고 그냥 멀뚱멀뚱 있는데, 조연출 하시는 분이 영수와 저를 불렀습니다.

대기실에 밥먹으러 오라구요. ㄷㄷㄷ

으헉,, 대기실 첨 들어가 봤습니다. 정말 마음 씀씀이가 남다르시더군요.

대기실에서 도시락도 얻어 먹고 남궁연님과 함께 사진도 찍는 영광을 가졌지만, 사진이 맘에 안들어 비공개.

크라제 버거 먹고온지 얼마 안지난지라 밥 먹으면서 배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만, 그래도 꾸역꾸역 다 먹었습니다.

공연전 찍은 오늘 공연의 일반인 출연자 2명입니다. 소프라노 색소폰을 연주하기로 되어 있는 윤성씨와 영수.




드디어 객석들은 모두 다 차고 공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 연주곡이 흐르고 난 후

재즈와 소통에 대한 남궁연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달 전 강의라 내용은 완전히 기억 안나지만, 재즈와 트위터는 민주적이라는데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게 주제였던것 같아요.




강연이 끝나고 오늘의 첫번째 객원 연주자 윤성씨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중간중간 연주는 몇번 틀렸지만, 뒤에서 받혀주는 밴드도 훌륭하고, 관객들의 수준도 높아서

윤성씨의 실수는 금방 이어지는 관객들의 따뜻한 격려박수로 덮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님의 노래.

음.. 음.. 음.. 한키만 좀 낮춰서 부르시지 그랬어요... ㅎㅎㅎ




두 일반인 출연자의 시간이 끝난 후 공개 프로포즈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음.. 솔로에게는 참 가슴시린 시간이군요. 역시 기회 있을때 해치웠어야 했습니다. -ㅂ-

제 글 읽으시는 분들 중 가끔 저 사는거 부럽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전혀 부러운거 아닙니다.

빨리 좋은 남자 여자 만나시고, 만나는 분 있거든 넘 재지말고 결혼하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습니다.




오빠가 가진건 보석밖에 없다던 두번째 프로포즈남. 이 남자분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잡지 아레나 에디터였던것 같아요.

정말 말빨 대단하시더라능. ㄷㄷㄷ




사진과 글로만 공연 분위기를 전달하려니 참 애로사항이 꽃피네요.

여기서 밴드 소개 나갑니다. 남궁연님이야 다 아실테고,

먼저 우리나라 타악기의 미래를 짊어질 미녀 퍼커션 연주자 송하나님입니다. (님자붙이니까 하나님이 되버렸네요. ^^;;;)




베이스를 연주하고 계시는 황인현님.




벤딩기법 구사중인 일렉기타의 한현창님.




색소폰의 이인관님. 이분은 7080에 종종 나오신대요.




키보드를 맡으신 남메아리님. 이분은 홍대에서 밴드 멤버로 공연 종종 하시는것 같아요.




아무리 다 아실거라고 해도 남궁연님을 빠뜨릴 수는 없죠.




이어지는 무대는 쿵푸영수의 My Way Doin It. (좋은것도 여기저기 맨날 올리려니 지겹네요..-_-)




화가이자 가수인 리사님의 무대입니다. 노래 정말 잘하시는데 어떤 노래를 부르셨는지 기억이..ㅠㅠ






리사님의 무대가 끝나고 남궁연님과 담소중.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에 등장하신 장구의 민영치님입니다.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분인데, 이 공연을 위해 일본에서 바로 들어오셨더라구요.




민영치님의 독주가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리사님과의 아리랑.




리사님과 민영치님의 신나는 무대가 끝나고 남궁연님은 청천벽력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원래 마지막을 장식하기로 되어 있었던 김광민님이 술을 많이 드셔서 못나오신다고...

그래서 그냥 밴드 멤버들의 연주로 클로징 무대를 갖겠다고..

하지만 그것은 훼이크~!! 김광민님의 등장입니다.




한곡의 연주가 끝나고 이어지는 김광민님의 무대인사.






김광민님은 Min Kim으로 변신하여 마지막 독주곡 연주중이십니다.




인텔 코리아의 한인수 마케팅 이사님을 소개하시는 남궁연님.




아티스트들의 무대 인사를 끝으로 즐거웠던 JAZZ2.0 공연은 끝났습니다.




한달이 지난 후에 돌아보아도 정말 즐거웠고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이 무대에 대해 생각해 보면 기업 마케팅과 아티스트의 가장 이상적인 만남이 아니었나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이름을 스폰서로 달고 나오는 공연은

기업은 협찬으로 광고효과를 얻고, 아티스트에게 기업은 제작비 충당의 수단일테지만,

이번 공연은 서로 목표를 같이하고 (기업과 예술의 만남, 소통 등등)

협찬이 아닌 공동제작의 형태를 취함으로서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공연을 만들어 냈습니다.

뭐가 윈윈이냐고 물으신다면, 시원하게 대답해 드릴 수는 없지만,

인텔 코리아에서 이번 공연으로 지출한 마케팅 비용은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액수보다 터무니 없이 적다는거..

(저도 액수는 모릅니다.)

남궁연님이 무엇을 얻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돈보다 더한 가치를 가진 뭔가를 얻으셨으리라 믿구요.

더욱 감동적인 것은 이번 무대가 1회성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7월 30일 두번째 공연을 같은 자리에서 또 갖는다는 거죠.

두번째 공연 또한 트위터로 공연관람 신청을 받았는데, 제 기억으로는 39시간만에 매진되었습니다.

저는 그날 여름휴가로 제주도에 있을 예정이라 신청 안했지만, 두번째 공연에 함께 못하는게 참 아쉽네요.

두번째 공연은 이미 늦었지만, 세번째 찬스도 있을지 모르니까

공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남궁연님 @NamgoongYon , 한인수 이사님 @Frank_Intel 팔로우 하시길.

그리고 블루노트 링크는 http://twitaddons.com/group_follow/detail.php?id=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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