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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00:17

차이웍 테이크 아웃 심야 레스토랑

카메라 메모리를 꺼내보니 이런 사진이 들어있네요.

얼마전 영수가 올라와서 같이 저녁 먹었습니다.

그날 밀린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 하느라 정신이 없어

미처 음식준비를 못해서 그냥 동네 차이웍 가서 테이크 아웃 해왔어요.

얼마전 차이웍 가서 블랙빈 볶음면 먹어보니 맛있어서 요즘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먼저 고추잡채입니다. 보기에 참 맛있어 보이네요. 나쁘진 않았습니다.

고추잡채가 손이 좀 많이가서 그렇지 직접 만들어 먹기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맛도 좋아요.

(사실 전에 제가 만들었던게 더 맛있었어요. ㅎㅎㅎ)




꾼만두. 아 사진 왜 일케 맛있게 보이는거야... 아... 포스팅 하면서 자뽐받고 있어요..ㅠㅠ

지금은 퇴근길에 MC 닭집 들러 프렌치 프라이랑 닭쪼가리 4개 사와서 기네스 마시고 있는데...




영수가 가져온 와인입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까르멘 까버넷 쇼비뇽 그랑 리제르바 보다는 좀 맛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그랑 리제르바인데 ㅋ

와인 라벨 아랫쪽에 La Mar라는 이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네요.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그의 걸작 소설 "노인과 바다"의 사랑스러운 바다를 La Mar 라고 이름 붙였대요.

이 사랑스러운 와인과 함께 사랑의 바다에 풍덩 빠지길 바란다네요.

이런 뜻을 가진 와인을 영수생퀴랑 같이 마셨으니 기분이 안좋지!!!!!!!!!!!

(영수가 누군지는 이전 포스팅 몇개 찾아보면 나옵니다.. 제주도 여행기랑 My Way Doin It)






아, 중국 요리에 탕수육이 빠질 수 없죠. 사천식 탕수육도 사왔습니다.




근데,, 으익!!! 소스가 뭐 이래? 나의 사천식 소스는 이렇지 않아!! 이건 뭐 그냥 케찹에 쥐똥고추 띄워 놓은 거잖아요...ㅠㅠ

탕수육은 튀김은 괜찮은데, 소스가 영 별로더군요.




이걸로 차이웍에서 블랙빈 소스 볶음면이랑 사천탕면, 고추잡채, 군만두, 사천식 탕수육을 먹어봤네요.

블랙빈 소스 볶음면은 정말 맛있습니다. 추천할 만 해요.

근데 사천탕면은 국물은 매콤하고 시원해서 맛은 괜찮은데, 왠지 면이랑 건더기랑 국물이 좀 따로 노는것 같구요.

고추잡채는 그냥 무난한 수준. 만두도 나쁘지 않은 수준.

탕수육은... 다시는 안먹을 겁니다. -_-

덧글

  • nogapwer 2010/07/06 07:45 # 삭제 답글

    튀기는건 잘 하는 것 같은데... 소스류가 별로네요. 차라리 제가 아는 함군이 더 잘 할듯.
    자뽐이라... 포스팅 시간 00시... 그간 염장샷의 복수가 되었군요.
  • 데빈 2010/07/06 08:34 #

    네 소스는 정말 케찹에 쥐똥고추 몇개 넣은 맛이었어요. 볶고 튀기는건 잘하는데,,, 중국집에서 짜장면 담으로 중요한 탕슉을 저렇게 만들다니!!
  • Hassi 2010/07/06 13:45 # 답글

    매운 케찹을 부어먹는 탕슉이라니....
    흠좀무 입니다요.
  • 데빈 2010/07/07 00:56 #

    매운맛이라도 좀 느껴졌음,,, 그냥 케첩에 쥐똥고추만 박아놓은것 같았어요 ㅋ 다른 메뉴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탕슉 소스가 좀 에러네요 ^^
  • 케이힐 2010/07/07 01:38 # 답글

    블랙빈 소스 볶음면 강추하시니 꼭 한번 먹어봐야겠어요ㅋ 탕수육 소스는 정말 안습이에요. 케찹이라니~!
  • 데빈 2010/07/07 17:23 #

    입맛에 맞으셔야 할텐데,, ㅎㅎㅎ
    맛집 수준으로 기대하진 마시고 그냥 차이니즈 패스트푸드점이라 생각하고 가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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