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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00:30

0511 리버힐즈 캠핑 캠핑

여자친구와 캠핑을 다녀온 그 다음주.

또 리버힐즈에 왔습니다.

3년째 다니니 이젠 제 이름도 알아요. ㅎㅎㅎ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뚝딱뚝딱 텐트와 타프를 쳤습니다.

입구쪽 파쇄석 자리인데, 사이트 크기가 크고 매점, 화장실 등등이 가까워 좋아하는 자리예요.




텐트를 치고 근처 송어회집에 송어회 2kg을 주문했습니다.

둘이 1kg이면 충분한데, 배달이 2kg 부터 된다고 해서 ㅠㅠ

그냥 제가 차 몰고 갔다올걸 그랬어요.




연어랑 같은 색입니다.




야채와 초무침을 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당연히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캠핑에선 이 시간이 젤 좋은것 같아요. 텐트 치고나서 점심이나 간식 먹으면서 맥주 한캔 하는거.




아... 먹고 싶다.......

블로그 포스팅 하면서 지금 자뽐 받고 있습니다. ㅠㅠ




둘이서 송어회 2kg을 해치우고 커피 한잔.




먹고 나니 이제 좀 산책도 하고 돌아다닐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타프는 여름 캠핑의 필수품입니다.

작년 여름 그냥 리빙쉘 그늘로 버텨보려고 했지만 HP가 넘 많이 닳아서 타프 그늘은 좀 다른가 싶어 샀었는데,

역시 그늘이라고 같은 그늘이 아니더라구요. 확실히 열기를 차단해 줘서 시원한 나무그늘 느낌을 줍니다.

나무 그늘 밑에 치면 더 좋구요.




그냥 심심풀이로 읽고 있는 MG 건프라이즘.

근데 건프라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는 꽤 재밌는 책입니다.

건담 관련 책은 거의 AK 출판사에서 나오는데, 한스미디어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네요.

물론 저는 건덕후가 아니기 때문에... 읽어도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 리가.... 없네요....

이런 건덕후라도 좋아해 줘서 고마워..ㅠㅠ (여친에게 하는 말입니다.)






나른한 오후의 휴식. 이 목베개 사야겠어요.




불과 두달전 캠핑인데, 옷을 보니 참 울나라 기후가 다이나믹 하게 변하는것 같네요.




낮잠 한숨 푹 자고.

이번 캠핑의 새로운 비밀무기. 지리산 참숯 개봉!!




캠핑을 시작하고나서 장비도 꽤 많이 추가되었고, 들어간 돈도 꽤 많지만,

저는 아직 초심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제 캠핑의 목적은 고기입니다.

고기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캠핑을 가요.

맛있는 고기를 먹기 위한 숯의 역할은 참 중요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숯 이것저것 참 많이 써보고 영월에서 집에 돌아가는길에 참숯 파는데 들러 숯도 사보고 했지만,

아주 썩 맘에 드는 숯은 잘 없더군요.

그러다 속는셈 치고 주문해 봤는데... 양이 좀 많네요. 15kg이었던가... -_-;;;;

(마트 포장 젤 큰게 4kg입니다)




숯 점화는 돌군이.




첨엔 시험삼아 몇개만 붙였는데, 불은 그럭저럭 잘 붙네요.




목살부터 투척.






연기 풀풀 피우면서 고기 맛있게 굽고 있습니다.




목살 좀 굽다가 삼겹살도 굽고.






숯 괜찮네요. 화력도 좋고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고기도 맛있게 잘 익고 있구요.

드디어 제가 원하던 숯을 찾은것 같습니다.




음... 고기 사진이 몇장 없네요.

먹느라 바빴나봅니다. 돌군이 양이 좀 적어서 다 먹느라 힘들었어요.

고창석 닮은 고시생을 데리고 와야 고기 먹는 맛이 좀 나는데.

고기 맛있게 먹고 숯과 함께 주문한 장작으로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지난주 여친이랑 왔을때는 리버힐즈에서 파는 장작을 사서 모닥불을 피웠는데, 그때 연기가 넘 많이 나서

이번엔 바짝 마른 나무를 따로 사왔어요.




모닥불 피우면서 영화관 세팅.

지지난주 캠핑 갔을땐 더워서 모닥불 피울 엄두도 안났는데...




영화는 저지 드레드입니다. 좀 잔인한 장면이 있긴 했지만, 무척 재밌게 봤어요.




불과 두달전 이렇게 추웠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ㅎㅎㅎ




어느덧 잘 시간이 되어 귀중품들 대충 텐트 안으로 던져 넣고 각자 침낭 속으로.




다음날 아침입니다. 물 끓이는 중.




원래 라면을 사왔지만 라면 끓이기도 귀찮아서 매점가서 왕뚜껑 사왔어요. ㅋㅋㅋ

이때가 왕뚜껑의 암흑기죠.

왕뚜껑에 뚜껑이 없다니.. -_-






잘 쓰지는 않지만, 캠핑와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하는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돌군 핸폰의 음악 듣고 있어요.




일요일 오전은 참 빨리 지나가네요.

동물농장도 서프라이즈도 안봤는데 벌써 짐 챙겨야 할 시간이라니.






정리 끝~~




지지난주 다녀온 친구들과의 캠핑 후기는 여기서

저는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지지난주 캠핑 후기는 없어요. 요거 보시면 됩니다~~

http://noleter.tistory.com/1546

덧글

  • darkCrom 2013/07/11 01:10 # 삭제 답글

    1등!!! ㅇ.ㅇ???
  • 데빈 2013/07/11 01:18 #

    응 니가 1등
  • 하루 2013/07/11 01:13 # 답글

    회 2키로를 ㄷㄷㄷ
    캠핑 진짜 자주 다니시네요 근데 매번 다르게 재밌게 다니시는거 같아요 ㅋㅋ
    아.... 근데 고기는..................왜 이시간에 포스팅을.....
  • 데빈 2013/07/11 01:17 #

    점심 회 2kg 저녁 고기 1.2kg... 많이 먹었죠...
    이시간 말곤 블로그 할 시간이 없어요 ㅠㅠ 낮엔 일해야죠 ㅎㅎㅎ
  • 하루 2013/07/11 01:26 #

    예전에 뵜을 때보다 풍채가 좋아지신거 같아요 ㅋㅋㅋ
  • 데빈 2013/07/11 10:53 #

    잘 먹고 운동 안하니 ㅠㅠ
  • 광팬2 2013/07/11 08:36 # 삭제 답글

    두분이서 회 2kg;;; -.-
  • 데빈 2013/07/11 10:52 #

    넘 많긴 했어요. 1kg이 딱 적당한데
  • 2013/07/28 00:5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데빈 2013/07/30 07:17 #

    저는 캠핑장에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배달은 2kg 부터 되더라구요. 위치는 황둔에서 캠핑장쪽으로 오는길에 보면 버들치송어장이라고 보입니다. 직접 가서 사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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